부산지역 투자자유지역으로 가덕도와 명지.녹산지역 유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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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釜山=金寬鍾기자]부산지역을 투자자유지역으로 설정할 경우 장소로는 가덕도와 명지.녹산지역이,산업으로는 지식.기술집약적 산업이 유리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吳勇錫경성대교수(무역학과)는 28일 오후 부산문화회관에서 부산권 경제특구 설정과 관련해 열린「부산권의 투자자유지역 설치정책」세미나에서 자유항 또는 중계무역항으로서 유리한 가덕도와 명지.녹산지역이 가장 적합하다고 주장했다.
吳교수는 그 이유로 가덕도는 부산.김해.마산수출자유지역.창원공단과 직결되고 김해공항.고속도로에 가까이 위치해 육.해.공 교통연계가 쉬울뿐 아니라 명지.녹산과 연계해 부수시설을 계획적으로 건설할수 있음을 들었다.
또 산업으로는 지식및 기술집약적 산업과 대규모 유통업 중심으로 개발돼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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