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문정2동 GS마트 송파점은 19일까지 ‘홈쇼핑 히트상품 모음전’을 열고 GS홈쇼핑에서 팔던 유명 브랜드 및 자체 기획 상품을 5~50% 싸게 판다. 홈쇼핑 재고를 소진하기 위해 마트에서 할인 행사를 여는 것. 12일까지는 발리·페라가모·펜디·불가리·셀린느·에트로·프라다 등 명품 브랜드의 핸드백이나 스카프·신발 등을 판다. 홈쇼핑 판매가보다 5~10% 싸다. 대부분 병행 수입 제품으로 홈쇼핑 판매 당시 백화점에 비해 10~20% 싸게 팔렸던 것을 생각하면 이번 판매가는 면세점 수준의 가격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핸드백은 13만~110만원, 스카프는 7만~20만원 정도다. 13~19일은 하이에이미·그레타 등 GS홈쇼핑이 기획한 가방 브랜드를 선보인다. 홈쇼핑 판매가보다 30~50% 할인해 1만2000~4만9000원이다.
임미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