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비디오>노머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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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관능적 매력이 뛰어난 두 인기스타가 짝을 이뤄 화제가 됐던 영화.리처드 기어와 킴 베신저가 범죄조직에 대항,숨막히는 추격전을 벌이는 내용이다.LD로 다시 볼만한 액션.멜로 혼합형 영화다. 이 영화는 86년 리처드 피어스감독에 의해 만들어졌는데,이때는 기어와 베신저가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던 때였다.둘은각각『미스터 굿바를 찾아서』『나인 하프 위크』에서와는 달리 긴장과 쫓김의 공포 속에 사랑을 만들어 간다.
친구의 죽음을 복수하려는 형사 에디는 마약계 우두머리의 정부인 미셸을 증인으로 세우기 위해 자기 손과 그녀의 손에 같이 수갑을 채우고 마약밀매단 추적에 나선다.그러나 거꾸로 쫓기는 신세가 되고 수갑 열쇠마저 잃어버리자 그들은 위기 에 빠진다.
나이세스 시판,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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