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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孟芳해수욕장內 교수휴양촌 47채철거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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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三陟=洪昌業기자]삼척군 맹방해수욕장내에 흉가로 방치돼 관광지 미관을 해쳐온 교수휴양촌이 철거된다.
삼척군은 지난해11월 맹방해수욕장내에 몇년째 빈집으로 방치돼있는 47채의 교수휴양촌을 철거키로 소유주인 교수촌운영위원회와합의함에 따라 1채에 40만원의 보상가를 지급하고 11일부터 철거작업에 들어갔다.
군은 이번주까지 철거및 부지조성작업을 모두 마친후 이곳을 야영장으로 조성,일반인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교수휴양촌은 지난74년 일부 대학 교수들로 구성된 교수촌운영위원회가 하맹방리일대 1천2백92평을 군으로부터 임대받아 8,11평형 건물 47채를 지어 사용해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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