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만7천여평 택지 조성-광주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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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光州=李海錫기자]광주신가주택단지 뒤편에 14만7천여평규모의택지가 새로 조성된다.
〈약도참조〉 광주시도시개발공사는 89년5월 택지개발예정지구로지정된 광산구신가.신창동일대 14만7천여평의 신가지구를 98년6월말까지 택지로 개발키로 하고 시에 개발계획안을 제출,승인을요청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공동주택용지 5만5천4백여평과 단독주택용지 2만3천5백여평을 개발해 아파트 5천2백67가구와 단독주택 3백91가구등 총5천6백58가구(1만9천8백여명)가 입주하고 국민학교(2개)와 중학교.동사무소.파출소등 공공시설 이 들어선다.신가지구는 개발예정지구로 묶인 채 5년동안 개발이 되지않아 재산상 손해가 크다는 이유로 땅주인들이 올해 안으로 보상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으나 도시개발공사의 자금사정으로 내년에 보상 및 착공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신가지구앞 하남공단 진입로 건너편의 운남택지개발지구 8만6천여평은 대한주택공사가 6월말 착공예정으로 현재 보상작업이진행되고 있으며 96년말까지 아파트 4천8백50가구가 들어서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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