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데타.건강악화설 일축 옐친 모스크바 귀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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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모스크바 AP.로이터=聯合]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은 27일 쿠데타설.건강악화설등 온갖 추측을 불러일으킨 2주간의 휴가를 마치고 모스크바에 돌아왔다.
그는 黑海연안 휴양도시 소치에서 출발하기 앞서 기자회견을 갖고『그동안 비가 내렸지만 좋은 휴가를 보냈다』고 밝힌 것으로 이타르-타스 통신은 보도했다.
옐친 대통령은 특히『매일 4시간씩 집무했고 수온이 섭씨 8도밖에 안되는데도 흑해에서 수영을 즐겼다』면서 자신의 건강악화설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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