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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産 소성인산석회 反덤핑관세 첫 부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9면

재무부는 22일 배합사료의 원료인 러시아産 소성인산석회에 대해 오는 26일부터 4개월동안 80%의 높은 잠정덤핑방지관세를물린다고 발표했다.
이는 국내 업계의 제소에 따라 지난해 11월부터 예비조사를 벌인 결과 국내 업계가 심각한 피해를 보고있다는 판정이 나온데따른 것이다.
지난 90년 저가 수입품에 대한 反덤핑관세가 부과되기 시작한뒤 러시아産에 대해 이 제도가 적용된 것은 처음이다.
이번 소성인산석회는 특히 처음으로 2백%가 넘는 2백26.9%의 높은 덤핑률(정상적인 가격과 실제 수입가격의 차이)판정을받았다. 〈閔丙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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