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북경 천안문광장서 반체제 유인물 살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북경 AFP·로이터=연합】 중국 북경시 천안문광장에서 21일 두차례나 반체제 유인물이 살포됐으며 시내 외곽 외국인 거주지에 유인물을 살포하려던 사람이 체포됐다.
목격자들은 이날 오전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대회장을 떠나는 대의원들을 보기 위해 사람들이 몰려드는 것과 때를 맞추어 한번은 천안문광장 북쪽에서,또 한번은 광장 한복판에서 유인물이 살포됐다고 전했다.
현장에 있던 정·사복 경찰들은 즉시 군중을 해산시키고 광장을 봉쇄했으며 유인물을 서둘러 수거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