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木浦 하수처리장 完工 2년 늦을듯-전남 목포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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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木浦]전남목포의 남해하수종말처리장 공사가 난공사인데다 예산지원 늑장등으로 당초 계획보다 무려 2년이나 늦은 96년께 완공될 것으로 보여 시민생활에 큰 불편이 예상된다.18일 목포시에 따르면 작년 4월 5백억9천6백만원의 예산으로 목포시용해동960일대 공유수면을 매립,하루 10만t의 생활하수등을 처리할수 있는 남해하수종말처리장을 건설키로 하고 공사에 나서 4월 완공키로 했다.
그러나 목포시온금동에서 옥암동까지 10.4㎞에 이르는 하수종말처리장 차집관거 시설공사가 지하에 매설된 통신선로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다 공사구간이 해안이어서 조수의 영향으로 작업시간에 제약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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