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우 “내년초 백보람과 결혼” 폭탄선언

백보람과 공인 커플인 개그맨 김재우가 결혼 관련 멘트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김재우는 24일 케이블 채널 YTN STAR ‘서세원의 생(生)쇼’ 녹화에 참가했다. 그는 녹화 도중 슈퍼모델 출신 개그우먼 백보람과 결혼 계획을 밝힌 것.

김재우의 폭탄선언은 MC 서세원의 질문을 받자 터진 것. “결혼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김재우는 잠시 머뭇거리다가 “내년 초에 결혼 할 예정입니다”하고 밝혀, 방청객은 물론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또 개그맨 전환규의 “슈퍼모델 출신의 여자친구가 당신과 어울린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안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고 말하며 웃어 보이기도.

MC 서세원은 요즘 유난히 늘고 있는 연예인들 이혼을 넌지시 내비치며 “살다가 도장 찍지 말고 알콩달콩 잘 살아야 한다”고 선배로서의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김재우는 “모르긴 몰라도 서세원 선배님의 사모님이신 서정희씨 만큼 되는 여자라 확신 합니다”고 말해 방청객의 큰 박수를 받았다.

김재우가 밝히는 백보람과의 러브스토리는 오는 30일 YTN STAR '서세원의 生쇼‘에서 만나 볼 수 있다. <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