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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단신] ‘포도밭 시인’ 外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1면

◆‘포도밭 시인’ 류기봉씨가 여는 ‘포도밭 작은 예술제’가 다음달 1일 오후 3시 경기도 남양주 시인의 포도밭에서 열린다. 올해도 30여 명의 문인이 참가해 시 전시회를 열고 낭송회도 진행한다. 시인 정현종·정진규·서정춘·남진우·이문재·박주택·고두현·이덕규·문태준씨, 소설가 김정산·이혜경씨 등 참가 문인의 면면이 화려하다. 일반인 참가도 받는다. 선착순 150명. 포도와 포도주 등 약간의 다과를 마련했다. 어른 1만원, 어린이 5000원. 016-346-2859, poempodo@hanmail.net.
 
◆시조 전문 교육기관 ‘민족시사관학교’가 가을 강좌를 시작한다. 시조시인 윤금초 씨가 매주 목요일 오후 2∼4시 직접 가르치고, 지방 수강생을 위한 통신 강좌도 마련했다. 3개월 코스로 열리는 이번 강좌는 시조 전반의 이론과 창직 실기를 지도한다. 다음달 6일 개강. 02-556-7153
 
◆국학학술원(원장 김호일)은 중국 다롄대학 한국학연구원과 공동으로 제2회 ‘동북아 평화정착을 위한 한·중 국제 학술회의’를 28일 오후 1시 개최한다. 장소는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 동북아역사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중국측에서 티엔광린 랴오닝사범대 교수 등이, 한국측에선 신숙정 한강문화재연구원장과 임학종 국립김해박물관장이 참석해 각각 연구성과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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