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입국 아랍계 승무원 특별심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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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세계 각국 항공회사의 특정 국가 출신 아랍계나 이슬람교도 승무원은 미국 입국시 개별면담을 포함한 특별심사를 받게 된다고 프랑스 신문들이 19일 보도했다. 미국은 지난해 12월 에어프랑스 등 각국 항공사에 이 같은 방침을 통보했다. 이에 따라 알제리.이라크.이란.인도네시아.이집트.시리아.튀니지.리비아.레바논.모로코 등 10개국 출신 승무원은 프랑스 등 서방 국적이라도 특별심사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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