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제주~목포간 쾌속여객선 4월 취항 항해시간 크게 단축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1면

[濟州=金亨煥기자]추자도를 경유하는 제주~목포간 항로에 3백30t급 쾌속여객선이 오는 4월에 취항,항해시간을 2시간30분대로 단축하게 된다.
제주지방해운항만청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제주~목포간 항로에 해상운송사업 내인가를 얻은 (주)세모는 최근 경남고성에서 3백30t급 쾌속선을 진수,시험항해를 끝내고 오는 4월1일부터 취항시킬 계획이다.
이 쾌속여객선은 정원 3백30명을 태워 매일 한차례씩 제주~목포간 항로에 취항할 예정인데 시속 40노트로 추자도를 경유,지금까지 6시간이상 걸리던 항해시간을 크게 단축해 해상연륙교통이용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