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무부 6.7급 공무원 1주일 現場근무 실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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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내무부는 12일 본부및 시도 본청의 6.7급 공무원 3천8백34명을 읍.면.동에 파견,1주일간씩 근무케 하는 현장근무제를실시키로 했다.
14일부터 4월9일까지 시행될 이 제도는 중앙에서 기획,지시한 각종 시책이 일선에서 어떻게 시행되고 있는지,국민들은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 직접 확인하는 것은 물론 중앙과 일선 공무원 상호간의 이해의 폭을 넓힘으로써 행정의 발전과 조직의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내무부 본부 공무원 2백60명과 시.도 본청 공무원 3천5백74명은 앞으로 읍.면.동당 1명씩 배치돼▲증명 민원 발급▲현지 출장▲공문서 접수및 최종 시행처리등 일선 직원들의 업무를 하루에 한가지씩 바꿔가며 1주일간 일하 게 된다.
〈鄭順均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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