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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픽>美여학생 軍事대학 152년만에 법정투쟁 끝에 입학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의 찰스톤에 있는 한 군사전문대학에한 여학생이 1백52년만에 최초로 법정투쟁끝에 입학하게 돼 화제. 셰넌 폴커너양(18)은 「금녀대학」이었던 시터들대학에 들어가기 위해 입학원서와 고교기록부의 성별을 표시하는 부분을 모두 지워 입학이 허용됐으나 이 사실을 안 학교측이 입학을 취소하자 소송을 제기해 12일 승소.
[AP=本社特約] ■…英國의 한 미망인은 이달초 키프로스의 영안실이 시체를 잘못 배정하는바람에 이미 매장된 자신의 남편 대신 다른 남자의 시신을 돌려받은 사실을 뒤늦게 알고 아연실색했다고. 키프로스당국은 이같은 사실을 알고는 부랴부랴 미망인에게 잘못 전달된 시신을 키프로스로 황급히 운구하는 한편 지난 10일 묘지에 안장한 이 미망인의 남편 시신을 노샘프턴에 살고있는 그녀에게 전달해 사태를 수습.
[AFP] ***英 王室가족 가톨릭 첫개종 캐서린公爵부인 女王승인받아 ■…영국 왕위계승 서열 18위의 에드워드 켄트공작 부인이 영국왕실가족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영국 성공회에서 가톨릭으로 개종키로 결정했다고.
해마다 윔블던 테니스대회 우승자에게 우아한 모습으로 트로피를수여하는 것으로 널리 알려진 캐서린공작부인은 14일 런던에서 가톨릭교 영국 대교구의 수장인 웨스트민스터 대주교의 집전 아래개종식을 갖고 가톨릭교도가 될 예정.공작부인은 최종 결정을 내리기전 성공회 수장인 여왕 엘리자베스2세와 상의,순전히 개인적문제로 승인을 받았다고 영국성공회 대변인이 발표.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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