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기업 賃金협상 4月까지 타결유도-經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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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한국경영자총협회(經總)는 11일 한국노동자총연맹(勞總)과의 올해 임금협상을 다음달 중순까지 타결하는 한편 4월 이전에 개별 기업의 임금협상을 모두 끝내는 방향으로 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經總의 黃正顯부회장은『늦어도 2월 중순까지는 勞總과의협상을 마무리 짓고 이를 토대로 4월말까지 개별기업들의 임금협상을 모두 타결토록 유도해 정부의 경쟁력강화 시책에 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經總은 이달 중순까지 올해 임금인상안을 마련한 뒤 협상 실무자들을 선정,이달 말부터 勞總과의 협상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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