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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수출 유공포상/두곳은 부도업체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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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인천=김정배기자】 무역의 날 수출유공포상을 받은 인천지역 17개 업체중 부도가 났거나 제3자에게 넘어간 2개 업체가 포함돼 있어 수출유공포상제도에 허점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2일 무역협회 인천지부에 따르면 원목 가공업체인 금산산업(대표 김동한·인천시 서구 가좌동)은 1천만달러 수출로 국무총리 표창을,스테인리스 주전자 생산업체인 코카코상사(대표 고덕기·인천시 남동공단 32블록)는 1백만달러 수출로 무역협회장 표창을 각각 받도록 돼있었다. 그러나 금산산업은 10월2일,코카코상사는 11월2일 각각 부도가 나 도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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