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보고있는데 아내 집단性폭행 3인조 강도 令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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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서울종암경찰서는 29일 가정집에 침입,금품을 빼앗고 주부를 성폭행한 혐의(강도강간등)로 任熙讚씨(23.공원.서울강남구개포동)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任씨등은 18일 오전3시30분쯤 서울성북구종암동 金모씨(45.상업)집에들어가 안방에서 잠자던 金씨부부를 흉기로 위협,현금30만원과 순금팔찌등 1백4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다. 任씨등 2명은 경찰에 신고하지 못하도록 金씨가 보는 앞에서 부인(33)을번갈아 성폭행한뒤 이 장면을 사진까지 찍은 혐의도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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