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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선생 그림빠진 1천원권 발견 화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2면

그림.글자등이 제대로 인쇄되지 않은 1천원권 화폐 1장이 발견돼 화제.
〈사진(下)〉 安相德씨(36.의류상.인천중구선화동)가 갖고있는 1천원권 1장(화폐번호 아라다 2471844)은 뒷면은 정상적인 상태인데 반해 앞면의 퇴계 이황 모습.투로 그림과 우측아래 「1000」이란 글자및 화폐 가운데의 「한국은행권」 「천원」 「한국은행」등 글자가 완전히 빠져있다.
安씨는 4년전 인천중구신포동에서 노점상을 하던중 수입금을 계산하다 이화폐를 발견,한국은행 인천지점을 통해「탈색으로 인한 변질품이 아니고 정상적으로 발행된 진짜 화폐」라는 판정을 받았다는 것.
安씨는『너무 희귀한 돈이어서 그동안 공개하지 않고 숨겨왔었다』며『국가기관에서 발행한 화폐에「비정상적인」화폐가 어떻게 나올수 있느냐』고 반문.
[仁川=金正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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