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경쟁력 강화 재계서 본격 추진-경제 5단체 연석회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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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財界가「국가경쟁력 강화사업」의 본격 추진에 나섰다.
大韓商議.全經聯.貿協.中小企協중앙회.經總등 경제5단체는 21일 낮 서울 호텔신라에서 5단체 회장.부회장단 연석회의를 열고지난 14일 全經聯 확대회장단 회의에서 결의한 국가경쟁력 강화방안과 관련한 후속조치를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선 단체별 역할분담이 중점 협의됐는데 全經聯은 사업을 총괄하면서 투자확대.경영혁신등을 담당하고 貿協은 수출촉진,中小企協중앙회는 대기업의 中企지원방안,經總은 노사문제등을 맡게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 경제활성화와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선 근로자들의 의식변화와 동참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근로자 대표인 勞總을 재계가 조만간 발족시킬「국가경쟁력 강화위원회」에 참여시키는 문제에 대해서도 검토한 것으로 전해졌다.
全經聯은 이날 회의에 이어 오는 24일 전경련회관에서 30대그룹 기조실장 회의를 열어 수출확대를 위한「수출전략 대책위원회」구성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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