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해배출업소 5백78곳 적발<인천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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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인천시는 올 들어 지난 7월말까지 폐수·매연·악취·먼지 각종 공해배출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펴 5백78개 업소를 적발해 조업정 지·폐쇄명령·개선명령 등 행정처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시에 따르면 시는 올 들어 시내환경 오염 줄이기 시책을 중점적으로 펴기로 하고 폐수·매연 배출업소 2천2백2개소를 점검, 이 중 4백57개소를 적발해 조업정지 9개소, 폐쇄명령 1백24개소, 사용금지 46개소, 개선명령 1백78개소, 고발 13개소 등 행정처분을 내 렸다는 것.
적발내용별로 보면 배출시설 비정상가동 16개소, 공해허용기준초과 1백78개소, 무허가 1백70개소, 기타 93개소 등이다.
시는 또 비산 먼지발생 사업장 6백94개소를 점검해 시설관리기준 부적정 95개소, 비산 먼지 발생사업 미신고 15개소, 개선명령불이행 2 개소, 기타 9개소 등 1백21개소를 적발, 사용중지 5개소, 조치이행명령 77개소, 경고 15개소, 개선명령 24개소, 고발 2개소, 과태료 부과 15개소 등 행정처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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