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에 공업용세탁기 공동매장설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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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부성기계공업·한국기계공업 등 5개 공업용세탁기생산중소업체들은 정부로부터 15억원의 해외시장개척기금을 지원받아 오는 10월 미국 시카고에 세탁기공동판매장과 아프터서비스센터를 설치키로 했다.
중소업체들의 공동해외매장설치는 이번이 처음으로 업계는 미국내 7만개 세탁업소중 절반가량이 한국인이 운영하고 있는 점을 감안할때 이번 조치로 수출이 크게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 공업용세탁기는 미국시장의 70%를 차지하는 이탈리아제품보다 10∼15%정도 싸 가격경쟁력은 높았으나 판매망이 없어 고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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