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비판적 투고 가능한 많이 게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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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중앙일보는 독자로부터 신뢰받는 신문이 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독자상담실」의 창구를 넓혔습니다. 「독자상담실」은 사내외 인사들이 참여 ,보다 객관적이고 중립적 위치에서 지면을 평가하고 독자들의 불만해소와 요구에 부응하게 될 것입니다. 또 본의 아닌 실수를 최대한 줄이고 잘못 나간 기사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바로잡겠습니다. 중앙일보는 신속하고 정확한 지면을 제작하면서도 독자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애독자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기다립니다.
독자상담실 전화 (751)5045 (751)15081. 팩스 (751)5655 (751)1652
▲본보 독자페이지에 실리는 내용이 너무 생활주변 이야기에 치우치고 있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정부의 잘못한 점을 따끔하게 질책하고 사회 문제점들을 지적하는 점이 적어 아쉽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독자페이지는 독자 여러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싣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들이 지적해주신 날카로운 비판은 가급적 많이 실으려고 하고있습니다. 이와 함께 생활주변의 훈훈한 미담기사 및 기자들이 미처 취재하지 못한 현장고발성의 이야기도 충분히 게재하려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원고를 정리하다 보면 때로는 건전한 비판보다 원색적인 비난 일변도의 의견도 있고 사회정의를 위한다기보다 결국개인의 사익을 주장하는 분도 없잖아 있습니다. 이러한 내용들은 지면사정상 그대로 게재하기 곤란할 때가 많습니다. 또 비판일변도·주장일변도로 지면을 제작하는 것도 다양성 측면에서 이론이 있을 수 있습니다.
본보는 독자여러분들의 다양한소리를 듣고 또 널리 알리고자 합니다.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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