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글 중복투고 삼갔으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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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본보에 실리는 독자들의 투고·사진·만평 등 이 간혹 타지와 중복된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이는 동일한 내용의 글·사진 등을 투고자가 여러 신문에 보내기 때문에 발생하는 일입니다.
본보는 원칙적으로 타지에 이미 게재된 독자투고는 싣지 않습니다. 그러나 간혹 같은 날 조·석간에 같은 내용의 독자투고가 실리는 경우는 있습니다. 이는 조간신문과 석간신문의 제작시차로 인해 생긴 문제로 이 경우는 중복게재를 막을 도리가 없습니다.
투고자께서는 독자투고가 쇄도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 여러분의 제언·의견 등 이 고루 실릴 수 있도록 중복투고를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중앙일보 4월28일자(일부지역 29일)본 난을 통해 이미 상세치 설명 드린 바 있습니다.
▲최근 한의사·약사간의 공방전과 관련해 본보에 투고가 게재되지 않는 점이 의아하다는 이해당사자 혹은 관련자들의 의견이 있었습니다. 본보는 한의사·약사간의 공방이 사회문제화하기 시작할 무렵인 지난 4월1일(일부지역 2일)본 난을 통해「약사의 한방조제 이렇게 본다」는 제 하의 찬·반 투고를 내보낸 바 있습니다. 이같은 내용의 독자투고 게재 후에도 양 당사자 측은 많은 투고를 보내 왔으나 이미 게재한 찬·반 투고와 중복되거나 대동소이한 내용들이어서 싣지 않았습니다.
▲6월14일자 3면「현재는 민주헌정 보루」제 하의 기사 중 앞에서 2행 째「청와대에서」부분은 내용상 중복이므로 삭제합니다.
▲6월11일자 8면「한은 창립43돌」제 하의 사진 중 참석자「민병도」는「민병도」의 잘못이었기에 바로 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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