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단신] 차병원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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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병원, 바이오 벤처기업 상장 박차

포천중문 의과대학교 차병원그룹은 최근 BT(biotechnology) 산업의 허브 도약을 목표로 경영전략실을 신설하고 그룹의 바이오 벤처기업 상장에 박차를 가했다고 밝혔다.

차병원그룹은 지난 해 국내 최대규모의 줄기세포 연구소를 개설하고 제 1회 줄기세포 심포지엄을 여는 등 줄기세포 연구에 박차를 가해 왔다. 특히 올해는 미 캘리포니아 주정부의 우수 줄기세포 연구과제에 선정, 255만 달러의 연구비를 지원 받기도 했다.

차병원그룹은 차후 BT산업 허브로의 도약을 위해 관련 인력을 300여명으로 보강하고 분당에 2만5000평 규모의 줄기세포 연구·치료병원을 열 계획이다. 2010년 까지는 판교 테크노벨리에 생명공학연구원 및 벤처연구소도 열 방침이다.

한편 신설된 경영전략실 실장에는 한화그룹 전무를 지낸 이규원 씨를 영입했다.

대학생 금연 서포터즈 모집

보건복지부(장관 변재진)는 대학 내 금연분위기 확산을 위해 ‘제 1기 대학생 금연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대학생 금연 서포터즈는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캠퍼스 내에서 자율적으로 금연 캠페인을 진행하고 활동이 우수한 경우 금연 선진국 방문 혜택을 받게 된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20대의 흡연률이 상대적으로 높아지는 가운데 대학에서의 캠페인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이번 서포터즈 선발을 통해 학생 주도적인 대학 내 금연 분위기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대학생은 금연 길라잡이 사이트(www.nosmokeguide.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오는 9월 15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문의 국번 없이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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