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위해 자비의 불력 모으자”/부처님 오신날 전국서 봉축법요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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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불기2537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28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를 비롯,전국 사찰에서 봉축법요식이 일제히 봉행됐다.
이날 조계사에서 열린 봉축법요식에는 서의현조계종총무원장 등 승려와 신도 5천여명이 참가해 부처님이 탄생한 참뜻을 새겼다.
서 원장은 이날 봉축사에서 『문민정부로 신한국·정의사회가 구현돼 가고 있는 지금 겨레의 한결같은 숙원이며 과제인 통일성업을 성취하는데 자비와 평등의 불력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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