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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새만금에선 “DJ DOC, 마야 만나자” 문화축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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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군산 새만금에서 대규모 음악축제가 열린다. 8월 1~5일 진행되는 ‘새만금 낙(樂)청년문화축제’다. 우리 사회 정치·사회의 대결장 비슷했던 새만금에서 화해와 공존의 정신을 되찾자는 취지다.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출동한다. 동물원·여행스케치·크라잉넛·윤도현밴드(1일), 나무자전거·JK김동욱·강산에·마야(2일), 윤하·이브·주현미·드렁큰타이거(3일), 채은정·양진원·FT아일랜드·DJ DOC(4일) 등이다. 3일에는 독특한 이벤트가 열린다. 33㎞에 달하는 새만금 방조제를 3만3000명이 1㎞간격으로 운집해 33개 포스트에서 5분간 풍물놀이를 한다. 또 매일 오후 6시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새만금 환경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김금화 선생의 나랏굿(1일), 금파무용단 공연(2일) 등이다. 유명 뮤지션의 공연이 끝난 뒤에는 인디밴드들이 무대에 올라 공연과 함께 가면 파티를 벌인다. www.raffis.or.kr 참조. 티켓(1인 환경부담금 5000원)은 인터파크·티켓링크서 예매할 수 있다.

강준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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