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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기획 동아출판사/김현식사장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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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40년 축적된 입시노하우 최대한 활용/최신정보도 신속 제공… 대입전략 길잡이로”
『석달여 앞으로 다가온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어떻게 공부해야될지 몰라 혼란을 겪고있는 수험생들에게 효율적인 학습대책을 제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중앙일보사와 공동으로 「94대입 만점교실」을 기획·운영하게된 동아출판사 김현식사장(61)은 『40년 역사의 동아전과·동아수련장 등 참고서와 수십종에 이르는 교과서 발행을 통해 축적된 입시관련의 풍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 첫 시행되는 수학능력시험을 완전히 정복하겠다』고 자신한다.
국내 최대규모인 동아출판사는 현재 연간 8백종 6천만원의 초·중·고교 참고서와 31종 52책에 이르는 검인정교과서를 출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올부터 전국규모 모의고사를 주관,이달 19일에 시행되는 모의수학능력시험에는 전국의 50만여 수험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김 사장은 『1백여명으로 구성된 대학입시에 정통한 「학력평가연구회」와 입시계 최고권위의 교육평가전문가팀이 한데 어우러져 가장 완벽한 평가문항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단순한 문제풀이의 차원을 넘어 수험생 스스로 완전학습이 가능토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94대입 만점교실」은 1개문항의 출제에 1명의 전담교수와 4∼5명의 검토교사가 투입돼 교육목표와 평가요소를 철저히 반영,완성도를 높이게 된다는 설명이다. 특히 수학능력시험이 교과서에 편중되지 않고 통합교과적으로 출제되는 만큼 연간 1억2천만권의 인문·사회·자연과학 서적 등 각종 출판물의 간행으로 쌓인 수많은 정보가 유효하게 활용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만정교실을 지속적·반복적으로 숙지해 나가면 과외·보충수업 등 별도 학습이 필요없다』고 단언한 김 사장은 『그러나 아무리 내용이 좋아도 수험생 스스로가 효과적으로 활용하지 못하면 무용지물인 만큼 매주 제공되는 학습지를 순서대로 정리·보관해둘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만점교실의 문제는 컴퓨터출판시스팀을 통해 원고작성·조판·편집·삽화처리 등 전공정이 이뤄진다. 김 사장은 그러나 『만점교실은 어디까지나 수험보조일뿐 가장 효과적인 수학능력시험 대비책은 충실한 학교수업과 폭넓은 독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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