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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명의·해외재산도 민주,본인소유로 공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민주당은 26일 소속 국회의원·당무위원 등 1백5명 재산의 성실공개를 위해 배우자 및 직계 존비속의 모든 재산을 공개하되 본인소유재산은 타인명의여부를 불문하고 본인소유로 공개키로 했다.
민주당은 이날 의원·당무위원 합동회의를 열어 재산공개요강안을 심의,법인명의의 재산은 물론 해외에 있는 재산까지 모두 공개키로 했다.
민주당은 광업권·어업권·특허권·저작권 등도 감정가격 또는 추정시가로 평가해 공개키로 했다.
민주당은 모든 재산을 시가로 공개하고 규모가 큰 부동산은 취득시기와 경위 등을 밝히기로 했다.
동산의 경우 ▲현금·수표·예금 등은 합계액 1천만원 이상 ▲양도성예금증서(CD) 등을 포함한 유가증권은 액면가와 시가를 함께 기재하고 ▲회원권은 5백만원 이상으로 하며 ▲금·백금은 5백만원이상으로 하고 ▲보석·골동품·예술품 등은 취득일 구입가·감정가(추정시가) 및 작가를 밝히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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