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없이 하이킥' 풍파고 교감 홍순창 눈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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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한을 넘겨도 보고서가 올라오지 않을 때, 후배 교사가 지각을 했을 때. "굿(Good)이요. 굿굿굿~"을 외치는 이 사람. 인기리에 막을 내린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의 풍파고 교감(홍순창 분)이다.

야동 순재, 식신 준하, 엉뚱 유미 등 출연진 대부분을 스타로 만든 이 작품에서 홍순창은 상대적으로 스포트라이트에서 멀어져있었다. 그러나 환하게 웃으며 반어법을 연발하는 홍순창의 인상적인 연기에 팬들은 "이번에 이 배우의 이름을 정확히 알게됐다" "중견 배우들의 재발견"이라며 큰 박수를 보냈다.

올해 환갑을 맞은 홍순창은 서라벌예대 졸업 후 다양한 작품에서 여운을 남기는 조연으로 활약해왔다.

임봉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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