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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의 원인을 한꺼번에 치료하자 - 내추럴 PDT 블루RF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10일 간격으로 2회 치료. 그리고 2주 정도 경과했을 때의 피부 상태.

땀도 많이 나고 피지 분비도 왕성해지고, 게다가 자외선도 강한 피부에게는 혹독한 계절 여름이 왔다. 여드름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은 더더욱 고민이 깊어지는 계절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번 여름에는 골칫거리 여드름을 본격적으로 치료해 보려한다.

정말 많은 여드름 환자들이 진료실에 들어와서 물어보곤 한다. ‘여드름 완치 방법은 없나요? 곪아서 터지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약을 안 먹으면 안 되나요? 다른 방법은 없나요? 치료를 불편함 없이 부드럽게 티 안 나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등등이다. 여드름으로 고생하는 환자분들의 눈물겨운 호소라고도 할 수 있다.

약 복용은 효과 및 지속성이 좋지만 건조증 발현과 복용에 한계가 있다

여드름 치료 중 가장 효과가 좋고 오랫동안 지속되는 방법은 로아큐탄이라는 비타민 A 유도체를 장기간 복용하는 방법이다. 특별한 내과적인 문제가 없다면 1차적으로 권유되는 치료이기도 하고 가장 저렴한 방법인 동시에 완치 또한 가능하다.

하지면 문제는 이 약은 피지선을 줄이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약을 복용할 경우 전신이 건조해진다. 특히, 입술이 많이 갈라지고 눈, 코, 손등, 발등 등이 건조해진다는 것이다. 그리고 간이나 신장질환이 있는 사람, 아기를 가질 예정이 있는 사람, 나이가 어리고 아직 성장기에 있는 사람, 혈중 중성 지방치가 높은 사람 등은 약을 복용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

따로따로 해야 하는 번거로운 여드름 치료

그럼 약을 복용하지 않고 여드름을 치료하는 방법은 없을까? 기존에는 관리나 스케일링으로 여드름이 심해지지 않도록 해 왔지만 최근에는 여드름 전문 치료기기들이 속속 개발되어 치료에 사용되고 있다.

<여드름의 대표적인 치료방법>
*여드름 균을 죽이는 치료
-파란색 광치료 : 아이클리어, 클리어라이트, 옴니룩스 등
*피지선을 줄이는 치료
-레이저 치료기기 : 뉴 스무스 빔, 브이빔, 브이스타, 퍼펙타 등
-고주파 기기 : 폴라리스, 써마지
*여드름 자국 치료와 여드름 개선을 위한 치료
-IPL, I2PL, PPx 등

최근 PDT(Photodynamic therapy, 광역동치료) 치료가 유행처럼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 치료방법은 ALA(aminolevulinic acid) 또는 ICG(indocyanin green)라는 광과민약물을 바르고 일정시간 후에 IPL이나 특정파장의 레이저를 이용해 피지선을 파괴하는 치료이다. 이 같은 약물을 바르고 치료하는 PDT는 미국에서 시작되어 우리나라에도 알려졌지만 고가의 약물을 바르기 때문이 시술 비용이 올라가는 단점이 있다. 또한 치료 시 통증이 있어 마취가 필요하고 피지선뿐만 아니라 표피나 모낭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붉어지고 각질이 일어나며 추후 색소침착까지 생길 수도 있다.

여드름 치료의 새로운 방법, 내추럴 PDT 블루RF(BlueRF)

기존의 단점들을 보완하고 각 치료기기의 장점을 모아 부작용이 적도록 개발된 여드름 치료기기가 내추럴 PDT 블루RF(BlueRF)다. ‘내추럴 PDT’란 고가의 광과민약물을 바르는 대신 여드름 균내에 자연 존재하는 광과민물질을 이용하여 치료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이는 여드름 균을 죽이기 위한 치료로서 파란색 빛을 사용하는 동시에 피지선을 줄이는 고주파가 함께 작용하면서 파란색 빛을 IPL처럼 피부 가까이에서 강하게 조사한다. 위에서 설명한 세 가지 치료방법을 한 번에 동시에 해결하는 여드름 치료의 종합판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접촉냉각방식을 사용하여 표피의 손상을 최소화시켜 안전성을 확보함으로써 미국 식약청에서 여드름 치료효과 및 안전성이 승인된 치료기기다.

실제로 1~2주에 한 번씩 3~5회 정도 치료를 받을 경우 여드름이 점차 사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으며 치료당일에만 약간 붉어졌다 사라질 뿐 표피 손상을 최소화했기 때문에 각질도 거의 일어나지 않고 색소침착 걱정도 적다. 물론, 통증도 적어 마취가 필요 없고 시술시간은 30분 내외로 짧다. 처음에는 여드름 균이 죽으면서 염증성 여드름이 없어지기 시작하고 나중에는 고주파 작용으로 피지 분비량이 줄어들면서 얼굴의 번들거림도 사라지고 피부결이 좋아지며 모공도 줄어들게 된다.

여름에는 더욱 심해지는 여드름. 이번 여름에는 여드름 치료기기인 내추럴 PDT 블루RF로 부드럽게 티 안 나게 좋아져보자.

도움말: 김형섭 피부과 전문의 지미안 피부과의원 ( www.jimianclinic.com/ 02-543-2332)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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