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명계좌 신원추적 국내 연계조직 수사/LA납치사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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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경찰청 외사2과는 미국 LA 납치·감금사건 피해자 채홍찬씨(34·무역업)가 11일 오후 귀국함에 따라 장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범인들의 국내 연계조직에 대한 추적수사를 펴고있다.
경찰은 범인 김진범씨(43)가 채씨에게 국민은행을 통해 1억원 입금을 지시한 사실을 밝혀내고 국민은행측과 협조,「김태윤」또는 「김인태」명의로 개설된 가명계좌 개설자에 대한 신원을 추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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