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새벽 침입 20대 괴한 일가족 넷 찌르고 도주

중앙일보

입력

14일 오전 5시경 경남 진주시 상봉동 가정주택에 20대 중반으로 보이는 남자가 침입, 잠자고 있던 일가족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다.

범인은 잠을자고 있던 초등학생 구모군과 중학생,고등학생 남매를 차례로 흉기를 찌르고 다른 방에서 잠자면서 아이들의 신음소리를 듣고 나온 엄마에게 흉기를 휘둘려 일가족이 중태에 빠졌다.

이 과정에서 범인의 흉기에 목 부분을 많이 다친 초등학생은 경상대학병원에서 응급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진주경찰은 경남경찰청 형사팀의 인력을 지원받아 키 175㎝에 짧은 머리의 범인을 신속히 검거하기 위해 탐문 수사를 벌이고 있다.

【진주=뉴시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