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부족대표회의(로야 지르가)가 3주간의 논의 끝에 4일 마침내 새 헌법안에 대해 합의하고 이를 승인했다. 부족대표회의의 시브그하툴라 무자데디 의장은 5백2명이 참석한 막판 교섭회의에서 그동안 진통을 겪어온 대통령의 권한과 공식언어 선정 문제 등에 포괄적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아프가니스탄은 올해 말로 예정된 민주적 선거를 치르기 위한 토대가 마련됐다.
[AP.AFP]
아프가니스탄 부족대표회의(로야 지르가)가 3주간의 논의 끝에 4일 마침내 새 헌법안에 대해 합의하고 이를 승인했다. 부족대표회의의 시브그하툴라 무자데디 의장은 5백2명이 참석한 막판 교섭회의에서 그동안 진통을 겪어온 대통령의 권한과 공식언어 선정 문제 등에 포괄적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아프가니스탄은 올해 말로 예정된 민주적 선거를 치르기 위한 토대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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