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박건우, www.khcu.ac.kr)에 경사가 겹쳤다. 지난 5일에 교육부 원격대학 평가에서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된 데 이어, 마포구청·서울체신청과 산업체 위탁교육을 체결키로 한 것.
경희사이버대는 오는 12일 마포구청과 교육 및 정보·문화·학술 교류를 통해 ▲마포구 지역발전 ▲전문행정인 양성 ▲구정 운영에 대한 자문과 지원 등을 위해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13일에는 서울체신청과의 위탁교육 협약을 통해 ▲직원 교육 ▲우수 고급 입력 확보를 위해 상호간 협약을 체결한다.
마포구청 신영섭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최우수대학의 경쟁력과 마포구청의 행정력이 합쳐서, 관학 협약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나아가길 원한다”과 말했다.
이 대학 박건우 총장은 "지식정보화시대에 맞춰 사이버대학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반복수강이 가능하며 업무공백이 없다는 점에서 직원 직무능력향상의 새로운 대안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사이버강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는 16일까지 2007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 중인 경희사이버대는 오는 14일 오후 4시에 경희대학교에서 입학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조인스닷컴 도형주 기자 (lemonde@join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