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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파와 서양 근대 미술전|19세기 이후 서양화 흐름 한눈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0면

19세기 인상파 이후 서양 근대·현대 미술의 흐름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인상파와 서양근대 미술전」 이 내달 3일부터 20일까지 가나화랑 ((734)-4093)에서 열린다.
가나화랑이 개관 10주년을 기념하여 마련한 세 차례의 전시 가운데 제1부로 꾸민 대형 기획전이다. 이번 전시에는 인상파·야수파·입체파·표현주의·초현실주의·에콜드 파리·코브라그룹·앵포르멜 등 서양미술사에 뚜렷한 흔적을 남긴 주요 유파 거장들의 원화가 대거 선보인다.
샤갈의 「파리 위의 꽃다발」, 르누아르의 「장미 빛 리본의 귀여운 소녀」, 레제의 정물화, 마리 로랑생의 「기타 치는 여인」, 막스에른스트의 「나비들」, 피카소의 「여인상」 등 23명의 작품 50여점이 출품된다.
이밖에도 고갱·미로·루오·폴리아코프·드뷔페·드쿠닝·뉴타엘·아펠·포트리에·듀피·키슬링·로보·유트릴도·블라맹크·프란시스 베이컨 등의 원화가 선보이고 있다.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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