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우의 연인은 뮤지컬 스타 '민영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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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남자 친구가 있다고 당당히 밝힌 탤런트 김지우의 연인이 뮤지컬 배우 민영기(32)인 것으로 알려졌다.

민영기는 한양대 성악과 졸업하고 1998년 오페라 '돈조반니'로 데뷔했다. 이후 전공을 바꿔 뮤지컬 배우로 활동해왔다. 2000년 '오즈의 마법사'를 시작으로 2001년 '아이러브 뮤지컬 빅쇼' 및 '바람의 나라', 2002년 '로미오와 줄리엣', 2004년 '지킬 앤 하이드', 2006년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및 '화성에서 꿈꾸다' 등이 대표작이다.

2003년 '제9회 뮤지컬 대상 시상식 남우신인상'을 수상하며 차세대 뮤지컬 스타로 발돋움한 민영기는 올해 처음 열린 ‘제1회 뮤지컬 어워즈 남우주연상'을 수상해 뮤지컬계 간판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김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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