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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공투자 1조2천억원/상반기 앞당겨 배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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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정부는 경기 활성화를 위해 올 하반기에 배정키로 했던 공공투자사업중 부산∼울산,목포∼광양간 등 1백23개 구간의 도로건설과 영구임대주택 9만호 등을 포함한 1조2천2백13억원 규모의 사업을 올 상반기에 앞당겨 배정키로 했다. 경제기획원은 16일 『경기활성화를 위해 공공부문에서 올해 예산에 반영된 재정사업을 가급적 앞당겨 배정키로 했다』고 밝히고 상반기 배정사업중에서도 경부고속전철 천안∼대전간 노반공사(4백47억원) 등 1천20억원 규모의 사업을 1·4분기에 조기배정키로 했다.
하반기에서 상반기로 예산배정 시기를 앞당기기로 한 사업은 ▲부산∼울산,안중∼안성,목포∼광양,구미∼선산 등 도로 1백23개 구간(조기배정액 1천7백50억원) ▲91∼92년에 착공된 영구임대주택 9만호(4백50억원) ▲남강댐·용담댐 등 다목적댐(1백억원) ▲영산강2단계·대호지구·삽교천지구·금강2지구·미호천2지구·홍보지구 등 대단위농업개발(83억원) ▲울산공항·부산항·인천항건설 등을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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