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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2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보도자료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삼성전자의 휴대폰 브랜드인 ‘애니콜’이 2007년 2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서도 전체 1위를 지켰다.

‘이마트’와 ‘SK텔레콤’도 각각 2,3 위를 유지하며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졌으며 지난 분기에 5위에 깜짝 등장했던 ‘네이버’는 1단계 올라선 4위에 랭크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2일 브랜드가치 평가 전문기관인 브랜드스톡(www.brandstock.co.kr)이 발표한 ‘2007년 2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자료에 따르면 ‘애니콜’은 브랜드가치 평가지수인 BSTI(BrandStock Top Index) 921.1점을 획득, 지난 1분기에 이어 1위를 유지했다. 신세계의 할인점 브랜드인 ‘이마트’는 919.7점으로 ‘애니콜’과의 격차를 줄이며 2위를 차지했으며 ‘SK텔레콤’은 913.7점을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BSTI는 브랜드스톡이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1000여 개를 대상으로 브랜드스톡 증권거래소의 모의주식 거래를 통해 형성된 브랜드주가지수(70%)와 정기 소비자조사지수(30%)를 결합한 브랜드 가치평가 모델이다. 만점은 1000점이다.

BSTI는 브랜드가치 평가 모델로는 유일하게 특허를 획득, 그 타당성과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특허번호 : 제10-0583657호]

2007년 2분기 100대 브랜드 동향을 보면 금융권 및 유통 브랜드들의 상승이 돋보였다. ‘KB국민은행’(5위) ‘삼성생명’(7위) 등 전통의 금융 브랜드들이 10위안에 포진했으며 ‘우리은행’(26위)도 지난 분기 대비 10단계 순위가 상승했다. 특히, 최근 증시에 호황에 힘입어 ‘삼성증권’도 57위로 단숨에 신규 진입했다. 유통 브랜드 중에서는 ‘신세계백화점’(28위)와 ‘홈플러스’(38위)의 순위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인터넷쇼핑몰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른 ‘G마켓’(49위)도 급성장도 눈에 띈다. 이밖에 자동차 업종 브랜드들은 대부분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특히, 그동안 국내 자동차의 대표 브랜드였던 ‘쏘나타’(6위)는 현대차 브랜드 중 매출 3위로 처지는 등 브랜드가치가 전반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추세다.

한편, 이번 2분기 100대 브랜드 순위에는 신규 브랜드가 무려 17개나 등장한 것이 특징이다. 그 중 ‘힐스테이트’(88위), ‘오피러스’(95위) 등의 브랜드들은 BSTI 지수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향후 순위 상승이 기대되고 있다.

브랜드스톡측은 “향후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의 순위는 상당한 변동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지속적으로 브랜드가치에 관심을 가지는 기업들이 점점 늘어남에 따라 치열한 순위 경쟁이 예고된다.”고 밝혔다.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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