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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승욱 전관 왕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7면

국가대표 허승욱(연세대)이 올 시즌 첫 전국규모스키대회에서 알파인 전관 왕이 됐다.
고교시절부터 국내 알파인 스키의 1인자로 군림해 온 허승욱은 21일 용평리조트에서 막을 내린 제18회 용평 배 전국스키대회 남자대학부 회전경기에서 1분30초65로 골인, 김장근(고려대)을 1초66차로 앞서 1위를 차지했으며 회전과 활강경기를 합산한 복합에서도 우승해 전날까지 끝난 활강·대회전을 포함 알파인 4종목을 모두 휩쓸었다.
고교(수성고교) 2년 때부터 두각을 나타낸 허는 이로써 지금까지 4년간 국내공식대회의 알파인 종목정상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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