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만 핵협력 논의/대만 핵폐기물 본사 저장 검토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3월 북경서 학술회의
【대북 CNA=연합】 중국 대만간 상호 핵협력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핵학술세미나가 오는 3월4∼5일 양국 관리들과 핵전문가들이 참가한 가운데 북경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학술회의에는 대만측에서 국립 청화대학 핵전문가들과 행정원 원자능위원회관리 등 민관 합동대표단이 참석,대만 원자력발전소에서 나오는 핵폐기물의 본토저장 문제 등 핵분야의 상호협력 방안을 중점논의 한다.
대만측 대표단은 이와 함께 중국 절강성의 권샨원전과 광동성의 다야 바이원전 등 본토 해안지역의 2개 발전소가 대만에 미치는 영향 등도 아울러 거론할 것으로 전해졌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