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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 백화점·병원 58개 건립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9면

앞으로 분당·일산 등 5개 신도시에 백화점·종합병원·문화센터 등 58개 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서게 돼 신도시의 도시기능이 보강된다.
건설부는 9일 지난 91년 9월 시작된 신도시아파트 주민 입주가 작년 말 현재 4만4천 가구, 올해 추가로 7만5천 가구가 입주하게 됨에 따라 입주민들의 생활편의를 위해 이들 시설을 집중적으로 지어 나가기로 했다.
신도시에 들어설 생활편의시설은 대규모 쇼핑·레저단지 5개, 백화점 9개, 종합병원 13개, 도서관·사회복지시설 각각 11개 등 58개며 신도시별로는 ▲분당 26개 ▲일산 11개 ▲평촌 9개 ▲산본 7개 ▲중동 5개이다.
건설부는 또 분당과 일산에는 최첨단 전자제어서비스체제를 도입, 한국통신이 올해 착공하는 정보통신시스팀이 오는 97년 완공되면 입주민에게 방범·방재 등의 자동감지, 하재· 가스경보, 욕실 물 양 조정·원거리 조정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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