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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본좌', 대한민국 25세의 상식!

중앙일보

입력

TV 프로그램에 '김본자'라는 명제가 출제되면서 지난해 10월 구속된 '김본좌'가 다시 한번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다.

27일 저녁 방송된 상식연령 퀴즈 프로그램 MBC '7옥타브'에서는 '대한민국 25세가 가장 많이 알고 있는 상식'으로 '김본좌'라는 명제가 떠올랐다. 김본좌는 지난해 10월 일본 음란물 2만여건을 P2P 사이트를 통해 불법 유통시킨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인물 국내 유통 '일본 야동'의 70%이상을 유포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네티즌 일부는 "이제 일본의 유수한 컨텐츠를 볼 길이 없어졌다"며 김본좌 구명운동을 펼치는가 하면 '본좌복음' 등의 패러디물이 등장하면서 또 다른 화제를 낳기도 했다. 특히 이날은 '스팸메일의 여왕' 김하나의 항소심이 원심을 깨고 집행유예를 선고한 것으로 알려져 인터넷계의 양대 산맥인 김본좌와 김하나가 모두 네티즌의 관심을 받은 날이기도 했다.

한편 '7옥타브'는 10대부터 70대까지의 국민들이 각각의 연령대에서 가장 잘 알고 있는 상식을 퀴즈로 만들어 낸 프로그램이다. 특히 게스트와 방청객 역시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돼 있어 다른 세대간의 대화와 이해를 이끌어낸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김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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