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방사능 검출로 영광원전 일시 중단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08면

전남 영광원자력발전소 5호기의 터빈 건물 집수조에서 지난 27일 오후 5시 방사성 물질이 검출돼 29일 오후 발전기 가동이 중단됐다. 원전 측은 방사능이 포함된 냉각수 일부가 폐수처리 계통을 통해 바다로 유출된 것으로 보고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과 함께 원인 규명을 하고 있다. 유출 방사능은 연간 허용치의 10만분의 1 수준이어서 세계원자력기구(IAEA) 안전 등급 0등급에 해당돼 안전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