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제 2.3% 성장/IMF/내년 주요국 경기 예상보다 둔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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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내년도 세계경제는 미국의 경기회복에도 불구하고 독일과 일본의 급격한 경기둔화,캐나다와 영국의 경기회복 지연 등으로 당초 예상보다 성장률이 낮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국제통화기금(IMF)은 22일 「93년도 세계경제 수정전망」을 통해 내년도 세계경제의 실질 GDP(국내총생산) 성장률은 금년의 0.9%에 비해 높아지겠지만 지난 10월에 예상했던 3.1%보다 0.8%포인트 낮은 2.3%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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