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권영빈 전 중앙일보 사장, 경기문화재단 대표 내정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31면

경기문화재단(이사장 김문수)은 25일 이사회를 열어 신임 대표이사에 권영빈(사진) 중앙일보 전 사장을 내정했다.

권 대표이사 내정자는 중앙일보 논설위원, 통일문화연구소장, 주필, 사장 겸 발행인·편집인 등을 지낸 뒤 최근까지 중앙일보에 ‘권영빈 칼럼’을 연재했다. 또 방송위원회 심의위원, 한국신문협회 부회장, 교육개혁위 위원을 역임했다.

삼성언론상, 위암 장지연 언론상, 서울시문화상, 중앙대 중앙언론문화상 등을 받았다. 저서로는 칼럼집·어느 좀팽이의 작은 소망·과 번역서·중국공산주의 운동사(벤자민 슈워츠)' '리대조-중국사회주의의 기원(모리스 메이스너)' '도스토엡스키(E.H 카)' '어두운 시대의 사람들(한나 아렌트)'이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 윤영애씨(상명대 교수)와 1남1녀가 있다. 권 대표이사 내정자의 취임식은 다음달 2일 오전 10시 경기문화재단 3층 다산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