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운동원들 민자당원이 폭행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3면

16일 오후 10시30분쯤 서울 미아5동 종암경찰서 미아5파출소 앞에서 장성혁군(21·고려대 전자공 3) 등 민주당 선거운동원 20여명이 민자당원이 포함된 청년 60여명에게 쇠파이프 등으로 집단 폭행당했다. 이 과정에서 장군과 김홍석씨(28·서울 수유1동) 등 12명이 허리를 다치고 이가 부러지는 등 전치 1∼3주의 상처를 입고 고려대부속병원에서 치료중이며 민주당 유세차량 4대의 유리창이 부서졌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