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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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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SBS-TV 국제영화제 수상작 시리즈『비련의 여인 하잘』(29일 낮12시10분)=암사슴을 뜻하는 터키언어 하잘이라는 이름을 가진 한 여인의 비극적 삶을 통해 회교율법과 전통적인 씨족 관·결혼관과인간의 본능문제를 다룬 80년도 화제작. 가난하기 짝이 없는 집안의 딸로 태어난 하잘은 타고난 미모덕분에 비싼 결혼 지참금을 받고 지체 있는 집안으로 시집가지만 남편의 급작스런 죽음과 함께 비극적인 삶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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