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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하이라이트] 41층 주상복합 226가구 … 지하엔 대형 할인마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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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2면

서울시 성북구 하월곡동에서 최고 41층 높이의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가 분양된다. 극동건설과 코업피엠씨는 하월곡동 46-73번지 일대에서 코업스타클래스 주상복합아파트를 이르면 7월 중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

코업스타클래스는 55~67평형 아파트 120가구와 33~50평형 오피스텔 106실 등 총 226가구(실)다. 지하 1~5층에는 대형 할인마트인 홈플러스의 입점이 확정됐고 지상 1~3층에는 각종 상가가 들어선다. 이번에는 아파트만 분양된다. 견본주택은 종암동 종암사거리 인근에서 27일 문을 연다. 분양가는 평당 1790만~2300만원 선이다.

극동건설은 코업스타클래스를 서울 동북부의 랜드마크(지역 대표)로 만들기로 했다. 이를 위해 극동은 건물의 하층부는 석재 등을 사용해 안정감을 주고, 중.상층부는 특색 있는 디자인과 야간 조명 등을 설치에 눈에 잘 띄게 할 방침이다. 성북구도 2005년 7월 이 아파트를 서울 동북부의 랜드마크로 만들기 위해 공공기관으로는 이례적으로 민간사업의 설계 공모를 대행했다. 극동건설은 단지 안에 수영장과 피트니스센터.연회장.독서실 등 입주자 전용의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마련할 계획이다.코업스타클래스는 서울 지하철 6호선 월곡역과 직접 연결된다. 내부순환도로가 가까워 일산.구리 등지로의 진.출입이 편리할 것으로 보인다. 월곡.종암중, 서울사대부고, 고려대 등의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문의 1588-2177.

황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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