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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핵위험 해소안되면 팀스피리트훈련 계속/노 대통령 밝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노태우대통령은 31일 『북한이 핵위협이 없는양 팀스피리트훈련만 비난하는 것은 남북한간 합의에 역행하는 것』이라며 북한에 대해 남북간 합의사항의 성실한 이행을 촉구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영자지 코리아 타임스와의 회견에서 북한이 팀스피리트훈련을 구실로 남북대화를 단절하겠다는 주장에 대해 『북한이 핵위협을 해소하지 않으면 우리는 거기에 대응하는 방안으로 팀스피리트훈련을 계속할 수 밖에 없다』는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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